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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도대체 언제까지 착용해야 할까?
전 국민이 마스크를 사실상 강제착용하고 생활한지도 벌써 2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그럼에도 이 '코로나'라는 요상한 역병은 좀처럼 그 기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마스크는 도대체 언제까지 써야할까? 내가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아마 앞으로 죽을 때까지 써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된다. (내가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기로 결심한 이유이다.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힘든 3차세계대전이 이미 시작된 것이다.) 아픈 사람이 많아질수록 돈을 벌어들이는 글로벌 약장수들(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등)이 일생일대의 절호의 기회를 만났으니 이 좋은 호기를 그냥 놓쳐버릴 이유가 없다. 게다가 정부는 정부대로 질병통제라는 허울좋은 명분으로 데모도 금지하고 국민들이 뭉칠 수 있는 기회마저 제거해버릴 수 있으니 ..
2022.02.10 -
내가 즐겨하는 아침식사: 한국식 츄러스에 커피 한잔과 과일 한쪽
이태리(이탈리아)인들은 기름기 가득한 달달한 츄러스에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아침식사를 끝낸다고 한다. 내 경우는 이걸 약간 변형한 버전으로 아침식사를 하는데 기름기 가득한 츄러스 대신 식빵 2장을 토스트기에 구워서 버터를 식빵 중간에 삽입한 후 꿀을 얹고 난후 두 식빵을 서로 납작하게 포개어 만든 것을 츄러스 대용으로 먹는다. 이렇게 하면 꽤 그럴싸하게 츄러스 맛이 난다. (즉, 식빵과 버터, 꿀만 있으면 충분하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대신 커피캡슐을 내려서 우유를 가미한 라떼를 곁들인다. 아침 시간에 여유가 있으면 후식으로 사과나 귤 같은 제철 과일을 식후에 디저트로 먹는다. 이 정도로 하면 남부럽지 않은 풍성한 아침식사가 된다. 가끔 식빵이 떨어지면 씨리얼(후레이크)를 식빵 대신 먹기도 한다.)
2022.02.10 -
욕심을 없애면 번뇌도 사라지고 번뇌가 사라지면 괴로움도 줄어든다.
사람이 고통에 빠지는 것은 대부분 욕심이 그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욕심이 생기니 그걸 성취하지 못해 괴로운 마음이 들고 무슨 수를 쓰던 욕심을 달성하려 하므로 죄악을 짓게 되기도 하는 등 부작용이 생긴다. 욕심이 사그라들면 번뇌가 사라지고 번뇌로 인한 괴로움도 없어지는 법이다. 삶의 가장 단순한 원칙이자 진리이긴 하지만 불교에서는 이를 너무 지나치게 해석하여 모든 욕심을 끊어내려하니 문제가 발생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즉, 불교에서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인 의식주조차 죄악시하여 육식을 금하고 거의 모든 살생을 금하는 등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는 삶의 양태를 이상적인 것마냥 추구하고 설파하여 문제가 된 것이다. 어느정도의 기본적인 욕구는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인간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데 ..
2022.02.10 -
내가 낮시간 동안에는 가급적 배달알바를 뛰지 않는 이유
나는 배달알바를 주로 저녁시간이나 밤시간에만 뛰는 편이다. 일단 낮시간에 배달알바를 하게 되면 하루의 중요한 흐름이 끊겨버리기 때문에 낮시간에는 아무리 주문량이 많아도 배달알바를 하지 않는다. 즉, 점심시간대에 배달알바를 하고 나면 오후 3시쯤 귀가하여 또 샤워를 해줘야 하는데 그것이 귀찮은 것이다. 또 낮시간은 배달알바를 하면서 소진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대이다. 그 시간에는 공부를 할 수도 있고 좋은 책을 읽을 수도 있는 등 더 생산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푼돈 몇 푼 더 벌자고 배달알바를 하며 허투루 쓸 수는 없다. 게다가 나는 '1일1샤워'주의자이므로 하루에 두번이상 샤워하는 일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제외하고는 하지 않는다. 따라서 나는 저녁시간대에만 배달알바를 뛰는 ..
2022.02.10 -
이순신 장군도 현세에 태어났으면 유명 블로거였을 듯..
우리나라의 영웅 이순신 장군께서 지으신 책중에 '난중일기'라는 유명한 책이 있다.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 당시 병영에 근무하며 기록한 일기장인데 이것이 시간이 흐른 오늘날은 소중한 역사적 자료가 된 것이다. 이순신장군께서도 바쁜 전시상황 가운데서도 열심히 일기를 쓰신 것을 보면 아마 나처럼 일기쓰기나 블로깅을 즐겨하는 분이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이순신 장군께서 현세대에 태어났으면 아마 거의 매일 블로그글을 게시하는 열성 블로거였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지금 끄적거리는 이런 소소한 글들도 시간이 흐른 먼 미래에는 아마 소중한 역사적 기록물로 보관될 것이다. 일상의 소소한 기록이라도 시간이 흐르면 엄청난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자료가 된다. (현재 고고학자들이 하는 일이란 게 고작 과거 시대..
2022.02.10 -
이름만 봐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 대략 짐작이 가능
금융회사에 오래 있으면서 참 다양한 고객들과 사람들을 접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어느정도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이름이 괴팍하면 그 사람 성격 역시 괴팍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 2. 평범한 이름의 사람은 그야말로 평범한 사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물론 아닌 경우도 꽤 있긴 하므로 1번에 비해서는 정확도가 떨어짐) 이름은 자신을 구분하는 유일한 아이덴티티이기도하며 따라서 그 사람에 대한 많은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가 되므로 이름만 들어도 어느 정도 어떤 성향의 사람일지 어느정도는 맞출 수 있다는 얘기다. (단, 완전히 예상을 빗나가는 경우도 20% 가까이 되므로 일률적으로 이름만 가지고 그 사람의 성향이나 운명을 점칠 수 있다는 얘기는 좀 오바(over)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좀 유명하다..
2022.02.10 -
양천구 목동 저 동네는 왜 저리 시끄러울까?
예전에 유아학대 사망사건이 발생해서 떠들썩 했던(범인이 악독한 계모인데 무려 기독교 대학을 졸업하고 남편은 기독교방송국에 근무하며 기독교 집안인 지방의 어느 교회 목사님의 딸이다.) 동네가 서울 목동(양천구)이었는데 이번에 가족살인사건이 또 발생한 동네가 하필이면 또 양천구 목동이다. “부모와 형 죽였다”...가족 3명 살해하고 스스로 신고한 30대 (msn.com) “부모와 형 죽였다”...가족 3명 살해하고 스스로 신고한 30대 “부모와 형 죽였다”...가족 3명 살해하고 스스로 신고한 30대 www.msn.com 목동 저 지역은 왜 저런 흉악한 강력사고가 빈발할까? 나는 풍수지리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풍수지리는 알게모르게 사람심리에 대단히 많은 영향을 끼친다. 양천구 목동 저 지역은 고층 아파트..
2022.02.10 -
인버스 전략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패 전략
워렌버핏의 투자지침 1. 돈을 절대 잃지 말라 2. 위의 원칙을 지켜라 인버스 투자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장기적으로 필패하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사회는 구조상 물가는 늘 상승하게 되어있으며 돈의 가치는 늘 떨어지도록 설계되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주 단기간 인버스(inverse)투자가 먹힐 수는 있어도 장기간으로 가게 되면 필패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따라서 인버스 투자는 아무리 길게 잡아도 1달 이상 끌면 안 된다. 장이 너무 상승해서 누가봐도 이건 조정이 오겠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3~4일 정도 충격파가 왔을때 먹고나서 재빨리 빼는 전략이 가장 좋다. 즉, 인버스 투자는 단타로 하는 게 이상적이다.
2022.02.10 -
내가 은행과 거래하지 않는 이유
내가 마지막으로 빚이 있었던 것은 5년 전 쯤이다. 주택담보대출을 드디어 청산한 것을 끝으로 순자산이 +로 돌아섰기 때문에 그 후로는 빚이 하나도 없는 상태이고 현 상태에 대단히 만족한다. 앞으로도 나는 은행빚을 절대 질 생각이 없다. 은행빚을 지느니 차라리 건강할때 배민커넥트같은 도보배달알바나 더 열심히 해서 소소하게나마 생활비를 벌 생각이다. 지금은 경제상황이 아주 이상해서 빚내는 걸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예금만 하는 사람은 바보취급당하는데 솔직히 내가 볼때는 지금처럼 주식투자 광풍이 불고 코인투자 같은 검증되지도 않은 위험자산에 돈이 몰리는 이상한 유행이 도는 게 더 이상해 보인다. 원래 사람은 자기 일에 열심히만 하면 간단히 은행예금이자만 먹고 살아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되어야 한다. ..
2022.02.09 -
월동준비 잘 하는 법
한국은 겨울이 상당히 길기때문에 월동준비를 잘 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월동준비는 아래와 같다. 창문은 왠만하면 닫고 지낸다. 모든 창문을 다 닫고 지낸다면 난방비도 줄이고 가장 이상적이겠으나 환기라는 문제에 직면한다. 또한 아파트 탑층이나 코너층의 경우 결로가 심하다는 단점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창문을 가능하면 모두 닫고 지내되 조금 덜 추운 낮시간동안에만 결로가 심한 곳은 창문을 열어둬서 결로를 방지할 필요가 있고 창문을 열어놓을 수 없는 환경이라면 제습기를 하루종일 틀어놓으면 방지하는데 꽤 도움이 된다. 부득이한 경우 화장실 환풍기만 틀어놔도 환기에 도움이 된다. 결로가 너무 심할 경우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문제지만 심하면 도배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탄성..
2022.02.09 -
내가 현미밥만 고집하는 이유
나는 흰쌀밥은 거의 해먹지 않는 편이다. 내가 흰쌀밥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백미는 자원낭비 흰쌀밥은 도정과정을 두번 거쳐 나온다. 즉, 겉껍질을 벗겨내고 또 속껍질을 벗겨내는 과정을 거친다. 속껍질을 벗겨내면서 좋은 영양분이 상당수 소실된다. 게다가 백미는 물에 씻을 때도 역시 상당량의 좋은 영양분이 용출되어 나온다. 따라서 흰쌀밥을 먹는 것은 영양분이 다 빠진 채로 열량만 잔뜩 섭취하는 것이 되므로 건강에 좋지 않다. 맛은 좋다고 느낄 수 있어도 현미에 적응이 되면 맛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좋은 영양분이 무수히 버려지는 백미보다는,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현미를 즐겨 먹는 것이 일석이조이다. 현미 - 나무위키 (namu.wiki)
2022.02.09 -
일주일에 한번은 꼭 들르는 이마트
내가 사는 동네에서 좀 떨어진 곳에 이마트 점포가 하나 있다. 걸어가면 10분이상 소요되는 좀 먼거리에 있지만 일주일에 꼭 한번은 방문하게 된다. 이마트가 다른 마트들에 비해 우유가 엄청나게 싸기 때문이다(1400원이면 살 수 있다.) 그 외에 다른 소소한 식료품이나 커피, 맥주 같은 기호품도 괜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번에는 유통기한 근처에 다다른 가리비조개를 할인가에 구매해서 집에서 오븐 조개구이를 해먹었는데 아주 맛이 좋았다. 돼지고기도 오븐에다 구워먹으면 기름기가 적당히 빠져나가서 괜찮은 맛이 난다. 내가 사는 동네 근처에는 아직 대형마트가 없어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좀 있다. 인근에 GTX역사가 빨리 들어서야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대형마트도 생길 텐데 아직까지는 그런 게 없으니 농협이..
2022.02.09 -
빚을 무서워하지 않는 풍토가 경매물건을 만들어 낸다.
부동산사무소에서 일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우리나라 부동산은 저당을 잡히지 않고(빚을 내지 않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특히 상가주택(1층만 상가이고 위의 2~4층은 주택인 다가구주택을 말함. 1종 혹은 2종근린생활시설과 단독주택이 혼재되어 있는 구조이다. 오래된 동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건물형태)이나 상가점포의 경우 거의 99%이상 이런 형태로 되어 있다. 보통 상가주택 1채쯤 보유한 부자들의 경우 상가주택을 매수하여 소유하게 되면 그 상가주택에 저당을 잡혀서 또다른 빚을 진다. 그리고 그렇게 진 빚으로 또다른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매수한 부동산에 재차 저당을 설정한다. 이런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빚을 지고 또 빚을 져서 부동산에 투자한다. 그런데 이런 방법이 잘 통하느냐? 결론부터 말..
2022.02.09 -
배민원(배민커넥트), 쿠팡이츠배달파트너(도보배달) 알바의 좋은 점
배민원(배민커넥트)배달과 쿠팡이츠배달 알바를 병행하면서 지금까지 약 10만원의 수익을 모았는데 이 도보배달 서비스들의 장점을 열거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초기투자비용 無 도보배달이므로 오토바이나 차량을 구입하는 등의 초기 투자비용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쿠팡이츠의 경우 보온보냉백을 의무적으로 지참해야 하는 규정이 약관에 있기 때문에 보온보냉백 없이 배달하다 적발되거나 고객 컴플레인이 있는 경우 수입을 받지 못하고 계약이 해제되는 페널티가 있지만 사실상 고객이 컴플레인을 하지 않는한 문제될 일은 없기 때문에 음식이 금방 식는 겨울철을 제외하면 굳이 보온보냉백 없이도 배달이 가능하다. 굳이 염려가 된다면 인터넷쇼핑으로 대형 보온보냉백은 만원 안팎에 구매가능하고 다이소에 ..
2022.02.09 -
티스토리블로그가 네이버블로그보다 낫다.(종합적으로)
티스토리블로그를 약 한달간 운영해보고 느낀 점은 아직 티스토리블로그의 광고수입이 네이버블로그보다 짠 편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때 나중에는 네이버블로그보다 더 잘 나갈 가능성이 클 것 같다.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 2가지 정도를 들 수 있을 듯 하다. 1. 카카오와의 연동성 카카오는 국민메신저이자 사실상 필수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쉽게 가입이 가능한 것은 정말 최대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네이버는 회원가입하려면 또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카카오는 필수앱이나 다름없어서 아이디 없는 국민이 없다시피하므로 가입의 편리성에 있어서는 티스토리가 압승이다. 2. 디자인 네이버블로그의 구린 디자인은 수년째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티스토리블로그는 여백을 잘 활용하고 깔..
2022.02.09 -
미래계획1. 산 속에 타운하우스를 지을 계획
어제는 좋은 꿈을 꿨는데 산 속에 아주 멋드러진 집들이 지어져 있는 타운하우스에 방문한 꿈을 꿨다. 산 속에 무슨 타운하우스냐고 하겠지만 왠걸 꿈속에서 방문해보니 아주 쾌적하고 멋드러진 주거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게 내 생각이다. 오히려 타운하우스는 평지보다는 산 속에 지어야 더 운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동네 뒷산 정도 되는 임야는 값이 그렇게 비싸지 않을 것이므로 나중에 돈이 좀 생기면 파주 근처에 괜찮은 야트막한 산을 하나 통째로 사서(혹은 경매로 구해서) 타운하우스를 개발해보고 싶다. 산 정상에 산정호수처럼 호수가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물론 산정호수처럼 큰 호수가 아니라 연못 정도 크기이면 족하다.) 창은 크게 내어 답답한 느낌을 줄이고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구조로 만들되 단열에도 신경써야 하..
2022.02.09 -
연2% 토스뱅크 이자: 3600만원 넣어두면 하루 1700원
연2%이자를 준다는 말에 혹해 개설한 토스뱅크에 가지고있던 현금 약3600만원을 넣어두고 하루를 기다렸더니 이자가 1690원 정도 붙는다. 단순계산으로 한달에 약 5만원의 이자가 붙는 셈이니 1년이면 60만원 정도 순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3600만원에 2%면 세금 15.4%를 떼면 2*(1-0.154)=1.69%가 세후이자로 붙어야 하니까 1년에 약 60만원의 현금이 들어와야 정상인데 (3600*0.0169=60) 이를 다시 12로 나누면 1개월에 약 5만원(하루에 약 1600원)의 세후이자가 들어와야하니 셈이 대략 맞는 것 같다. 아무튼 이 계좌에서는 앞으로 단 한푼도 인출하지 않고 천천히 1억이 될 때까지 모아갈 생각이다. 소소한 돈이지만 이자가 매일 붙으니 좋은 것 같다. 적어도 현재 1%정도에..
2022.02.09 -
공인중개사도 재택근무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한달간의 소공생활을 청산하고 자유의 몸이 된지 이틀째되는 날이다. (소공으로 일하면서 사실상 무급으로 일하긴 했으나 수업료를 안 낸 셈 친 것이기에 별로 손해본 느낌은 들지 않는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책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과 지식들을 배운 것은 사실이기에) 어제 밤에는 토스에 가입하고 계좌에 있는 돈을 옮겨오느라 씨름하고 새로운 기능을 익히느라 거의 새벽 2시쯤 잠들어 늦게 일어났다. 토스는 현재 1억원까지는 무려 수시입출금 통장임에도 2%의 금리를 준다. 증권사 CMA보다 훨씬 이율이 괜찮은 금리여서 토스계좌를 개설하자마자 여기로 기존에 증권사CMA계좌에 흩어져 있던 돈을 다 옮겨오느라 시간이 꽤 걸렸다. 토스는 왠만한 저축은행의 수시입출금통장보다도 금리가 더 괜찮아서 토스에만 일단 ..
2022.02.08 -
내가 당분간 사무소 오픈하지 않기로 결심한 이유(feat. 공인중개사 현실)
동네 주변 약 30 여곳의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죄다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또 동네 근처의 나름 잘나가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약 한달여간(실제 근무일은 설날 등 연휴 제외하고 15일 정도) 소속공인중개사로 일하고 난 뒤 내린 결론이다. 지금은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성급히 오픈할 때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지역에서 장사할만한 곳은 오래전부터(십수년) 이미 오랜기간 이 곳에서 장사를 해왔던 기득권 공인중개사들이 꽉 잡고 있기 때문에 그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나보다 경력이 십수년이나 많은 배태랑 공인중개사들조차 요즘은 어렵다고 하며 고개를 설레설레 흔든다. 내가 나름대로 진단내린 현 부동산 경기는 이렇다. 몇년간 전 세계적으로 유행바람이 불었던 양적완화 ..
2022.02.07 -
배민 커넥터, 쿠팡 파트너 알바 일주일째 휴식중
최근에 배달알바를 한다고 너무 열심히 뛰어다닌 탓인지 발 뒤꿈치에 생긴 물집이 쉽사리 낫지를 않는다. 그래서 결국 배민커넥터 도보알바과 쿠팡 파트너 알바를 거의 일주일째 쉬고 있다. 물집이 빨리 사그라들어야 또 뛸 수 있을테니 치료부터 먼저 하기로 했다. 저녁시간에 운동삼아 도보배달 알바를 한두건씩 뛰고나면 땀도 흘리고 푼돈도 벌어서 좋은데 아쉽다. 나는 그냥 재미로 하는 것 뿐인고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만 하는데도 채 한달도 안 되어 5만원 넘게 벌었으니 꽤 괜찮은 수입이라 할 수 있다. 나처럼 도보알바만 하실 분이라면 낮시간보다는 저녁시간에 하는 걸 추천드린다. 평일 저녁시간에는 낮시간에 비해 주문도 더 많을 뿐 아니라 길거리에 사람도 많지 않아서 뛰어다니기도 좋기 때문이다. 혹은 주말인 토,일요일인 ..
2022.02.07 -
소속공인중개사를 그만 두다.(소공에 대한 나의 견해)
주말동안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소공으로 더 있다간 내가 불행해질 것 같았다. 그래서 결국 오늘 사무실에 출근하자마자 대표님이 오시길 기다려 인사드리고 더 이상 출근하지 못할 것 같다고 기분 언짢으시지 않게 조심스레 말씀드렸다. 대표님은 아쉬워하셨으나 나중에 다시 좋은 인연으로 만날것을 약속했다. 사무실을 나온후 인근의 중개사사무소 서너군데를 방문하여 사무실 개업할만한 자리가 없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사살한 후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동네 도서관에 들러 이 글을 쓰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자유였다. 오늘은 도서관내 내가 좋아하는 자리에서 내가 즐겨보는 잡지를 보며 아무일도 안하고 편안히 하루를 보낼 생각이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그동안 잠시 접어두었던 주택관리사 공부를 다시 할 계획이다. 나는 '전..
2022.02.07 -
공인중개사-진짜 피말리는 경쟁은 합격후부터 시작
온 동네에 포화상태인 숱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둘러보고 그분들의 고견을 듣고 내가 내린 결론은 일단 개업을 보류하기로 했다. 현재 부동산시장 심리는 그야말로 최악이며 지금은 오픈할 시기는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32회 시험 합격자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좀 더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뭐든지 서두르면 체하는 법이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좋은 사무실자리가 매물로 나올 것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의 난이도는 매년 상승중이어서 그렇게 만만하게 접근하기 쉽지 않은 시험이 되었는데 (특히 민주당이 집권하면서 세법을 아주 난장판으로 만들어놔서 양포사(양도세포기 세무사)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부동산 관련 세법도 누더기가 되었으며 그래서 세법 역시 너무 복잡해져서 공부하기에 결코 만만찮은 과목이 되어..
2022.02.07 -
좋은 부동산사무소 입지 조건
일단 햇볕이 사시사철 잘 드는 공간이어야한다. 사람들이 일부러라도 방문하길 원하고 따뜻하고 개방된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내 경우 적당한 일조량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사실 사람의 모든 양기(陽氣)는 태양에서 받기 때문에 적당히 햇볕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대단히 중요하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은 아무리 최신식건물이거나 입지가 좋더라도 피하는 게 낫다. 태양빛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사람은 제대로 에너지를 받지 못해서 기운이 침울해질 수 밖에 없고 이런 날들이 계속되면 영업력에도 상당한 지장을 주게 된다. 또한 손님들 역시 어두운 곳보다는 밝은 곳을 자주 찾게 되므로 태양빛이 잘 드는 곳은 입지의 제1순위에 해당한다. 두번째로 주변에 학교나 공원이 없어야한다. 학교나 공원이 있으면 거주자 입..
2022.02.07 -
고수는 절대 몸을 무겁게 하지 않는다.
성서에 나오는 고사 중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 얘기는 유명하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원동력은 도구를 잘 사용했다는 점과 함께 몸이 날랬다는 점인데 다윗은 갑옷도 걸치지 않고 나가서 중무장한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이다. 실제로 고수는 절대 몸을 무겁게 하지 않는다. 나는 여행을 많이 다녀봐서 경험상 아는데 짐은 줄일 수 있는 최대한 줄이는 편이다. 심지어 옷의 경우도 가져가지 않고 현지에서 쇼핑하여 조달하기도 할 정도이다. 짐은 가벼울수록 행동하는데 에너지가 덜 소모되고 덜 피곤해서 여러군데를 자유롭게 가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 경험도 없는 초심자일수록 주변의 조언을 이것저것 주워들고 초행길이라 걱정도 되어서 그런지 짐을 엄청나게 많이 갖고 다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2022.02.06 -
가난은 정신병? 어느정도 공감
최근 본 유튜브영상 중에 좀 자극적인 게 있었는데 '박세니'씨라고 하는 분(연세대 출신의 유명한 동기부여 강사라고 함)이 하신 말인데 그 분 주장에 따르면 '가난은 정신병'이라고 한다. 제목이 좀 자극적이긴 한데 나는 어느정도 공감한다. 가난을 탈출하려면 정신부터 바꿔야 한다. 정말 그 방법 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 왜 부자들이 극소수인지 생각해보면 보통 정신상태로는 결코 부자의 대열에 오를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나는 돈에 환장한 놈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경제적 여유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 분의 주장에 어느정도 공감한다. 정신이 확 깨려면 때로는 자극적인 표현도 필요한 법이다. 나는 이 분의 동영상을 보고 정신이 확 깨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물론 ..
2022.02.06 -
신은 인간 모두가 풍성한 삶을 누리길 원하신다.
예전에 대학교 도서관에서 읽은 책중 아직도 생각나는 책 제목이 있다. 책의 제목은 'God wants you to be rich(신은 당신이 부자가 되길 원한다)'라는 책이었다. 책의 주장은 우리가 누구든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아주 긍정적인 내용이었으며 풍성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죄악시되거나 경멸할 만한 꿈이 아니라는 뜻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많은 것을 누리며 살아가고 싶어한다. 어느 정도의 부는 '근면성실'이라는 기본적인 성품과 직결되므로 누구나 열심히만 노력하면 어느정도의 부는 축적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부를 갖기 위해서는 단순히 '근면성실'하기만 해서는 부족하다. 근면성실을 뛰어넘는 뭔가가 있지 않는 한 아주 큰 부자가 될수는 없는 법이다. 물..
2022.02.06 -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는 법-블라인드부터 걷어올려라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적절한 태양의 기운을 받는 것은 중요하다. 식물은 태양광에서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얻으며 사람 또한 태양빛을 받아야 몸에서 비타민D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활성화된다. 따라서 일어나서 제일먼저 해야 할 일은 창문 앞의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모두 걷어올리고 태양의 양기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신께서 주신 오늘 하루의 생명에 감사하고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며 헛되지 않게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로 다짐한다. 최고의 하루가 될 것을 기약하면서 말이다. 또한 내 경우는 카페라떼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반드시 커피를 마신다. (이때 커피는 몸에 해로운 인스턴트 커피가 아니라 캡슐커피여야 함은 부연 설명할 필요도 없다. 캡슐커피는 맛도 좋고..
2022.02.06 -
유통기한은 2~3일쯤 지나도 아무 이상 없다.
대부분의 경우 유통기한은 2~3일, 심지어 어떤 제품들은 한달이상 혹은 그 이상을 넘겨도 괜찮은 경우가 있다. 물건을 고를때 너무 유통기한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상점에서 팔기 위한 마지막 기한을 정해놓은 것일뿐 음식의 상태는 보관만 잘 되어 있으면 유통기한을 며칠 더 지나도 섭취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유통기한 임박한 제품들을 즐겨 찾는 편인데 유통기한이 좀 지나도 먹는데는 별 지장이 없기 때문에 싼 값에 그런 제품들만 구매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날계란은 유통기한을 무려 한달이상 넘겨도 냉장고에 보관만 잘 해놓으면 먹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또한 일부 제품의 경우는 유통기한 근처까지 갈 정도로 숙성이 좀 되어야 더 맛있는 음식들도 있다.(내가 알기로는..
2022.02.05 -
적성 같은 것은 없다.
직업 선택에 대해 흔히 하는 말들이 적성에 맞아서, 혹은 적성에 안 맞아서 등의 말을 자주한다. 하지만 나는 적성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은 물론 주변에서 숱하게 본 사례들인데 적성보다는 의지가 더 많은 작용을 하는 게 팩트이다. 즉, 이 공부, 혹은 이 일이 아무리 하기 싫어도 해야겠다는 의지가 일단 솟아나면 그 분야에서 잘 할 수 있게 되고 전문가 수준까지 오를 수 있으며 관련 분야가 직업이 되기도 한다. 즉, 적성 너무 따지지 마시길 바란다. 적성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뭔가를 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어떤 사람이 어떤 일에 대해 '적성에 안 맞는다'고 말하면 나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라고 해석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LU7aq2EmSx8
2022.02.05 -
돈에서 자유롭지 않으면 진실 위에 설 수 없다.
나는 사회경험이 좀 있다보니 어느정도 이 세상의 작동 원리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돈이라는 것에서 자유롭지 못하면 진실이라는 기반 위에 설 수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어느정도의 경제적 자유를 유지할 수 없다면 차라리 진실을 말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이다. 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돈때문에 양심도 저버리고 진실을 왜곡하고 거짓말하기를 밥먹듯하는 사람들을 숱하게 만나왔다. 눈앞의 작은 이익 때문에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자들은 사회 곳곳에 널려있다. 남이 비리를 저지를 때에는 정승처럼 대노하다가도 자신이 비슷한 사황에 처하게 되면 정의보다는 이득을 먼저 챙기려 자신이 욕하던 자들과 다름없는 행동을 하는 앞뒤 다른 자들도 많다. 오늘날 많은 언론들이 진실을 외면하거나 우리 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눈감고 자신..
2022.02.05